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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L
2026.08.20

여름이 끝나면 다들 자르러 온다

팔월 말이 되면 커트 예약이 늘어납니다. 더위에 지친 머리를 정리하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바닷바람에 상한 끝을 잘라내야 해서이기도 합니다.

픽시컷 모발 결

해운대에 있다 보니 여름을 지낸 모발을 많이 봅니다. 자외선과 염분에 오래 노출된 머리는 끝이 갈라지기 전에 색이 먼저 빠집니다. 염색을 했다면 특히 그렇습니다.

이런 모발은 무작정 짧게 자르기보다 상한 끝만 정리하고 중간층에 무게를 남기는 편이 낫습니다. 길이를 지키면서도 훨씬 정돈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