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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L

STAFF

대표원장 윤세라
대표원장
윤세라 Sera Yoon

통영에서 나고 자랐고 지금은 부산에 삽니다.

머리를 자르고 나면 그다음 날 아침이 조금 달라지잖아요. 거울 앞에 서는 시간이 괜히 길어지고. 그 하루를 만들어드리는 게 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쉬는 날에는 시장에 갑니다. 살 것도 없으면서 두 시간씩 돌아다닙니다.

부원장 한도윤
부원장
한도윤 Doyun Han

먹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제일 깁니다.

가위를 잡은 지 십 년쯤 됐는데 아직도 손님 머리에 손대기 직전에 잠깐 긴장합니다. 그 긴장이 없어지면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목표는 알람 없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삼 년째 실패 중입니다.

디자이너 오지음
디자이너
오지음 Jieum Oh

머리색을 자주 바꿉니다. 지금은 베이지인데 다음 달엔 모르겠습니다.

어울리는 색을 찾는 일이 제일 재밌습니다. 손님이 거울을 보고 “어?” 하는 그 표정을 보려고 일합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삽니다. 이름은 밀크랑 쿠키인데 제가 지은 건 아닙니다.

디자이너 서한율
디자이너
서한율 Hanyul Seo

말수가 적은 편입니다. 시술 중에 말 안 걸어도 서운해하지 마세요.

대신 머리는 오래 봅니다. 자르기 전에 한참 봅니다. 그게 제 방식입니다.

밤에 자전거를 탑니다. 광안리까지 갔다가 돌아옵니다. 아무 생각 안 하려고 탑니다.